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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7 호] 2009년 10월 12일 월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구독신청/변경 | 지난호 | 신문홈페이지

 
『생태하천 조성으로 주민 삶의 질 높인다.』
도봉,방학,우이천 생태하천으로 확 바뀐다.


<도봉구에 위치한 도봉천, 방학천, 우이천이 생태하천으로 바뀐다 .>


  도봉구를 에두르는 도봉천(충성교(무수골 입구)∼중랑천 1㎞), 방학천(방학3동 주민센터∼중랑천 2.5㎞), 우이천(신화초교∼쌍한교(한일병원) 2.3㎞)세 하천의 총 5.8㎞ 구간이 새 단장을 하게 된다. 구에 따르면 아름다운 주변경관 조성과 주민운동 및 휴식공간 제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늘 물이 흐르는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는 자연생태하천화 사업이 2010년 12월 완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봉, 방학, 우이천을 자연생태하천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시·구예산 총25,428백만원(도봉천 4,950백만원, 방학천 17,700백만원, 우이천 2,778백만원)이 투입된다.

  도봉, 방학, 우이천은 중랑천 지류하천으로 수량이 적고 하상폭이 좁아 하천 환경이 좋은 편이 아니였다. 그 중 방학천은 수량이 적고 하상폭이 좁은편이며 생활하수의 악취를 막기 위해 하천수를 하수도로 보내는 처리로 건천화 되었다. 도봉천 또한 제방이 옹벽으로 시공되어 있어 수해에 안정적이나 수량이 적어 건천화 되어 생태적으로 열악한 환경이다. 그 반면 우이천은 건천은 아니나 수량이 일정치 않아 부분적으로 건천의 양상을 띄우며 하천 제방이 콘크리트 옹벽으로 되어 있어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생태하천 조성공사가 끝나면 이 세 하천은 중랑물재생센터에서 2급수 이상으로 정화 처리된 1일 2만 톤의 물이 방류되어 늘 물이 흐르게 되며 수심 30㎝이상을 유지하게 된다. 또한 하천수를 이용 스크린분수, 친수공원, 여울 등 공간 조성으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게 되며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하는 친수문화공간으로 수변무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세 개의 생태하천은 수변생태공원 조성으로 수서곤충 및 어류의 서식· 번식· 이동공간을 제공하게 되며 인공적인 정화를 배제한 하천이 스스로 정화능력을 가지도록 꾸민다. 조성되는 수변생태공원은 인근 초등학생의 자연생태 교육과 환경교육의 장으로 각광받을 것으로도 여겨진다.

  볼품없는 기존 하천의 제방시설은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볼품 없는 옹벽은 녹화과정을 거쳐 산책하는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거리로 바뀌며 방학천의 제일시장부터 방학교까지는 타일벽화를 설치 아트갤러리로 변신하여 문화가 있는 거리로 주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될 것이라 기대된다. 가로수로는 이팝나무를 식재할 계획으로 5월에는 흐드러지게 피는 하얀 꽃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는 봄이면 벚꽃이 피는 중랑천변과 또 다른 절경이 될 것이다. 한편 우이천에는 스크린분수 등 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있는 공간이 꾸며져 낭만을 찾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장소가 될 것이다.

  세 개의 생태하천에는 문화공간 뿐 아니라 주민들의 웰빙 건강지킴이인 자전거 전용도로가 설치된다. 한강까지 이어져 있어 주민들이 건강생활과 레져를 즐기는 중랑천과 달리 세 하천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딱히 레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없었다. 하지만 생태하천 조성공사가 완공되면 중랑천까지 연결되는 자전거도로가 설치되며, 이 자전거도로는 레저 활동 뿐 아니라 생활교통수단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큰 기대를 일으킨다. 이번사업이 완공되면 도봉구민들은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 중랑천을 거쳐 한강시민공원까지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구는 도봉산 관광종합 발전계획과 수상택시가 운행하는 중랑천, 그리고 지난 9월 25일에 완공된 도봉산 생태하천 및 만남의 광장과 앞으로 변화 될 세개의 생태하천이 완성되면 도봉구의 분위기가 확 달라질 것이며 이는 도봉구가 내세우는『그린피아도봉』인 녹색 친환경도시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천조성 관계자는“생태하천이 완성되면 도봉구의 새로운 문화거리 및 레져공간으로 주민들에게 각광받을 것이며 한 여름에는 열섬현상도 줄여주는 효자 노릇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이 소식을 접한 윤원희(방학동 거주)씨는“집근처 생태하천을 이용하게 될 날을 생각하면 맘이 이렇게 설렐 수가 없다”며 “더 바란다면 일률적으로 다 같은 생태하천이 아닌 여러 개 생태하천이 각기 다른 테마를 지닌 생태하천이 되면 더 좋지 않을까요?”라며 작은 바램을 나타내기도 했다.

"오직 신동아를 위하여"